별관은 본관과 암병동 사이에 있습니다. 본관에서 가도 되지만, 저는 양성자센터를 가야해서 그냥 암병동에 내려서 별관으로 넘어갔습니다.
곳곳에 안내 배너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가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암병동은 게이트 6번입니다. 출입할 때 여전히 QR 코드를 발급받아야 들어올 수 있습니다.암병동으로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에스컬레이터를 다 올라오면 벽면에 본관.별관이라고 화살표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에스컬레이터에서 화살표 안내대로 오른쪽으로 쭉 가면 곧 통로가 나옵니다.별관으로 넘어가는 연결통로 입구에도 채혈실을 안내하는 배너가 세워져 있습니다.그냥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됩니다.그럼 드디어! 채혈실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먼저 접수를 해줍니다. 무인접수대가 5대 정도 있고, 외국인을 위한 영어 접수대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접수를 하면 채혈실 앞 전광판에 번호가 뜹니다. 번호에 따라 해당 구역으로 가면 됩니다.거의 채혈 은행(?)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넓어졌습니다. 기존 채혈실도 오래 기다리는 편이 아니었는데, 확장 이전하면서 편의성과 쾌적함이 훨씬 더 올라갔습니다.
간단하게 피를 뽑고 이제 CT를 찍으러 양성자센터로 넘어갑니다. 양성자센터는 본관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양성자센터 찾아가는 길
양성자센터는 본관 게이트1 건너편에 있습니다. 셔틀을 타고 오신다면 본관에서 내리면 됩니다.본관 입구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저 앞에 양성자센터 안내판이 있습니다.표지판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왼쪽에 양성자센터 건물이 보입니다. 조금 안으로 걸어들어가야합니다.MRI, CT 모두 지하 1층에서 찍습니다.엘레베이터를 내려서 왼쪽을 보면 CT, MRI 접수 안내판이 있습니다.여기서도 무인접수를 해줍니다. 단, MRI는 따로 치료실로 가서 접수해야합니다.대기하는 곳입니다. 삼성병원 중 그나마 덜 붐비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6번째로 방문했는데, 제가 방문할 때마다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CT 촬영까지 마치고 수납을 한 뒤 귀가했습니다. 새로 이전한 채혈실은 찾아가기 어렵지 않습니다만,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조금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본관과 암병동 중간에 위치한다고 생각하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날 날씨가 흐렸는데, 다음달에 결과 보러 오는 날은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병원에 가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