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병원 입원2 삼성병원 2인실 vs 6인실 비교 수술 전 2인실이 좁아서 답답하고, 6인실이 2인실 보다 낫다는 포스팅을 몇 개 봐서 처음에는 6인실로 배정을 받았다. 6인실은 넓기는 했으나, 부산스러운 분위기였다. 환자들의 혈압, 채혈, 약 먹는 시간이 각각 다르다 보니 간호사분이 계속 왔다갔다 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내 자리는 출입문과 화장실 바로 옆에 자리였기 때문에 안쪽 자리보다 더 영향을 많이 받았다. 또 밤에 병실 입구 쪽은 불 하나를 밤새 켜두어, 잘 때도 불편해서 결국 2인실로 변경 요청을 했다. 아래는 수술 직후 옮긴 2인실이다. 확실히 병실 크기 자체는 6인실에 비해 좁았지만, 개인 공간은 6인실과 똑같았다. 단지 2인실이다 보니 옆에 어떤 환자이냐에 따라 병실 생활의 질이 크게 달라진다. 나는 조용한 60대 초반 여자 환자분이었.. 2023. 4. 2. 입원-수술 전 날 삼성병원은 수술 전날 문자로 입원 시간을 보내준다. 나는 입원시간은 오후 3시였고, 30분 전까지 병원으로 오라는 안내문구가 함께 있었다. 입원하는 날 길이 막혀서 정말 딱 30분 전에 도착해 수속을 밟고 병실을 배정 받았다. 처음 배정 받은 병실은 6인실이었고, 환자복으로 갈아입으니 그제야 환자라는게 조금 실감이 났다. 입원 후 받은 병원 생활 안내 파일 안에는 여러 서류들이 들어있었다. 환복 후 병실에 있으니 인턴이 와서 수술 부위를 물어보고 매직으로 수술 위치와 수술 담당의를 몸에 표시하고 나갔다. 그 뒤 간호사 분이 주사로 팔에 링겔을 연결할 수 있는 주사을 꽂고 고정시켜주신다. 최대 4일정도 교체 없이 꽂아놓을 수 있어 매번 주사바늘에 찔리는 아픔 없이 여러 약물을 링겔을 통해 투여할 수 있었다.. 2023. 3.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