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PIC 시헤키 스낵바 점심 후기

시헤키 스낵바는 수영장들 사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특히 점심 때 햄버거 패티 굽는 냄새가 퍼지면 정말 배가 고파집니다.ㅎㅎ

시헤키 전경입니다. 왼쪽에서 주문을 받고 오른쪽에서 패티를 굽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여기도 물론 골드카드용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 어른은 햄버거/치킨케밥/ 핫도그, 아이는 햄버거/핫도그를 고를 수 있습니다. 메인메뉴+음료+과일+스낵 또는 쿠키가 같이 나옵니다.

음료는 중 맥주는 카스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탄산음료와 작은 사이즈 생수는 선택 가능합니다.

카운터 옆에 케찹과 일회용 칼, 포크, 빨대 등이 세팅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어른 메뉴로 햄버거/ 치킨케밥, 아이 메뉴로 햄버거를 시켰습니다. 지금보니 칩이 세 봉지네요. 쿠키도 있는데... 왜 세 봉지일까요.@@ㅋ 

아이용 햄버거의 단면입니다. 작년에도 이 정도로 야채가 전.혀. 없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확실한거 어른용 햄버거에도 야채가 작년보다 적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아이 메뉴를 핫도그로 시켰습니다. 여전히 엄청 짭니다.... 그닥 추천은 아닙니다.ㅠㅠㅋㅋ 제일 입맛에 맞았던건 치킨케밥이었습니다.ㅎㅎ 

매번 키위를 줬는데 충분히 안익었는지 신맛이 강했습니다. 그래도 야무지게 일회용 칼로 잘라 먹었습니다.ㅎㅎ

작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샌디의 얌얌 스낵바가 새로 생겼습니다. 

이날 스콜이 온 뒤라 사진이 엉망이네요.ㅠㅠ

타코야끼를 기본으로 파는 스낵바입니다. 여러 메뉴 중 붕어빵이 있는데 1개당 2불..@@ 저도 안사먹어서 맛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확실히 장사가 잘되진 않았습니다.-_ㅡ+ 

시헤키 스낵바는 물놀이 하다가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맛도 크게 나쁘지 않아서 3일간 내내 점심은 시헤키에서 해결했네요.ㅎㅎ 

 

핫도그는 너무 짜서... 핫도그말고 햄버거는 물놀이 중에 간편하게 먹을만한 점심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