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링키플러스 침대 구입 후기

2주 전에 논현 일룸 매장에서 구매한 침대가 도착했습니다. 하루 전 날 도착하는 시간과 가구를 놓을 공간을 준비해 달라는 알림톡이 오고, 당일 도착 10분 전에 다시 한 번 연락이 옵니다.

 

저는 침대 헤드에 전등을 추가했기 때문에 콘센트를 꽂을 곳도 함께 준비해 두었습니다. 

 

침대는 매트리스와 각 구성품들이 박스에 담겨서 도착합니다. 두 분이 직접 조립을 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조립은 금방 끝났습니다. 조립 후 박스들도 모두 수거해 가셔서 편했습니다.

완성된 침대입니다. 저는 베이지&라이트 퍼플+수납형 헤드+스탠다드형 슈퍼싱글 매트리스+조명추가+하단서랍으로 구매했습니다. 

매트리스는 흰색 면이 위입니다. 뒤집어서 쓸 수 없고, 6개월~1년에 한 번씩 아래 위 방향 정도만 바꿔주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트리스 종류는 스탠다드 미디움입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타입인데, 아이에게 잘 맞았습니다.

침대 헤드 부분입니다. 책이나 핸드폰 등을 놓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동그란 전원 버튼을 터치하면 불이 들어오는데, 밝기를 3단계로 조절하 수 있습니다.  바로 옆 칸에는 USB 케이블이 있습니다. 아이가 당장은 안써서 우선 비닐을 그대로 붙여 두었습니다. 

침대 헤드 수납 쪽에 불을 켠 모습입니다. 전원을 터치하면 불빛이 한 단계씩 어두워지다가 세 번째에는 꺼집니다. 

침대 하단은 서랍장을 선택했습니다. 부드럽게 끝까지 열리고 서랍 깊이도 충분히 깊어 만족스러웠습니다.

함께 주문했던 항균 매트리스 커버는 한 번 세탁 후 사용해야해서 우선 냉감 매트를 먼저 깔아주었더니 위에서 뒹글 뒹글하며 책 읽고 숙제하고 모든 것을 침대 위에서 하더군요....ㅎㅎ 

일룸은 타 가구사에 비해 살짝 금액대가 있지만, 아이 책상과 침대 둘 다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잘 구매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슬슬 책장도 구매를 해야하는데 그 때 다시 한 번 매장을 방문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