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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간신경종 흉터2

지간신경종 수술 1년 2개월 후기(방심은 금물!!) 작년 9월, 지긋지긋했던 지간신경종 수술을 한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6개월이 지났을 때 한번 후기를 쓰긴 했지만 그 이후로도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딛었을 때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둔탁함-신경을 절제한 부분에 긴 막대기를 넣어놓은 듯한-이 점점 더 적어지고, 확실히 더 오래 걸을 수 있습니다.  또 흉터는 시간이 지나니 좀 옅어졌습니다. 그래봤자 검붉었던 색이 좀 하얗게 변한 정도이지만, 그래도 엄청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라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결정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수술 후 대부분 운동화를 신고 다녔고, 구두는 필요할 때만 굽이 5센치 정도의 발 편한 브랜드 구두로 골라 신었습니다. 당연히 증상도 점점 .. 2024. 11. 13.
지간신경종 수술 6개월 후 증상, 흉터 후기 벌써 지간신경종 수술을 한지 6개월 째입니다.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ㅜㅜ 우선 수술 후 증상-발바닥 이물감, 저릿한 느낌 등-은 확실히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졌습니다. 수술 부위에 긴 막대기를 넣어둔 듯한 둔탁한 불편함이 지속됐었는데, 그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대신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딛을 때 뻣뻣한 느낌은 여전히 남아있는데, 백프로 없어지진 않을 듯 해서 그냥 적응(?)해서 지내고 있습니다.ㅜㅜ 그리고 이제 아래 사진처럼 굽이 두꺼운 5~6센치 구두나 부츠로 하루 정도는 신고 다닐 수 있습니다. 구두 앞 부분이 높아서 실질적으로 6센치는 안될꺼 같긴 합니다. 대신 푹신한 운동화를 신고는 하루 만보도 거뜬히 걷습니다. 물론 그 이상 무리해서 걸으면 좀 아프긴하지만, 예전처럼 못참을 통증이 아니..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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