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방은 미니언즈 룸은 1단지였는데, 이번엔 2단지에 좀 더 넓은 유니콘방으로 예약했습니다.
준성수기 평일 기준, 하루 방값 50만원+실내 수영장 온수비용 5만원으로 하루당 55만원, 2박에 총 110만원 지불했습니다.
인포 카운터에서 정확히 3시부터 카드키를 배부하는데, 줄을 서라는 추가적인 안내가 없어서 인포 앞에서 사람들이 서성이다 급하게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2시 50분정도부터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줄을 서야한다고 안내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1202호로 열심히 올라가 봅니다. 1202호는 중앙건물 바로 옆에 있습니다.
드디어 현관문을 여니, 홈페이지 사진과 똑같은! 모습이 펼쳐집니다. +ㅇ+
티비에서는 동요가 틀어져 있고, 아래에는 장난감들이 나란히 정돈되어 있습니다.
키즈카페를 가져다 놓은 듯한 놀이터(?) 입구에도 주방놀이 장난감 등이 있습니다.
이번엔 부엌입니다. 넓고, 깨끗한 가전제품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젖병 소독기가 굉장히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주로 설거지 후 그릇들을 건조시키는 용도로 잘 썼습니다. 정수기도 온수, 냉수 모두 되는 코웨이 정수기였고, 밥솥도 깨끗해서 잘 사용햇습니다.
실내 수영장과 붙어있는 화장실입니다. 유아용품들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인 화장실 입구 바로 오른쪽에 실내 수영장이 있습니다. 문에 주의사항이 붙어있습니다.
문을 여니 콩순이와 로봇 튜브가 반겨줍니다. 초등학생 고학년까지도 신나게 놀 수 있을 규모이고, 부엌에서 큰 창을 통해 아이들을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방은 마주보고 2개가 있습니다. 2개 방 모두 패밀리 침대가 놓여있고, 창문에 그림형 롤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화장실입니다. 세면대와 샤워실이 있습니다.
옷장 벽면에 키재기 기린 시트지가 붙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서 키재러 뛰어왔는데, 다시 한 번 세심함에 감탄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화장대 밑 서랍에는 헤어드라이기와 두루마리 휴지, 그리고 분리수거 비닐이 들어있습니다.
현관에는 짐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이 있고, 모기약과 벌레잡이 채가 있습니다. 저희 방에는 모기와 벌레 모두 없어서 딱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12동 앞에서 바라본 야외 수영장입니다. 확실히 부대시설이 있는 건물이 가까우니 매우 편리했습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항상 세심함에 놀라게 됩니다. 주방에서 매일 고기가 구워질테니, 주방에 고기 냄새가 좀 배었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모두 만족스러워서 확실히 관리가 잘되는 풀빌라라는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에는 이벤트로 제공되었던 조식세트와 저녁 BBQ 세트, 킹덤 카페에서 먹은 음식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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