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 때 스카이라이트에서 저녁을 한 번 먹었습니다. 확실히 아침보다 사람이 적고, 메뉴도 풍성해서 좋았습니다. :)
기본적으로 아침에 운영되는 메뉴에 주요 메뉴가 몇 가지 추가되고, 아이스크림과 맥주가 제공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카이라이트 조식과 위치 관련은 아래 예전 글을 확인해 주세요!!
저녁은 오전과 달리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좀 더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흰밥과 갈은 볶은 고기입니다. 옆에 김치와 고추장, 볶은 버섯, 무채, 써니사이드업 형태의 계란후라이가 있어서 비빔밥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옆에는 롤이 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삼겹살이 있습니다!! 심지어 옆에 상추와 쌈도 준비되어 있어서 신랑이 엄청 잘 먹었습니다.ㅋ ㅋ
확실히 저녁은 좀 더 고기류가 많았습니다. 치킨과 로스트 비프입니다. 치킨은 약간 퍽퍽한 가슴살이 많았고, 로스트 비프는 안먹어 봤습니다.^^;;
맥주 담아온걸 안찍었네요.ㅜㅜ 일반적인 생맥주? 느낌입니다. 그냥 시원한 맛에 마셨습니다.
아이가 좋아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은 맛있었습니다. 저가 부페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밍밍한 맛?이 별로 안느껴져서 저도 잘 먹었습니다. :)
이 밑의 사진들은 아침에도 있었던거 같은 음식들이면서 조식 글에는 안올렸던 사진들입니다.
물론 저녁 때만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제 기억력은 가물가물하기에.. 그냥 스카이라이트에 이런 음식들이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ㅜㅜㅋ
저희는 3박 4일동안 딱히 여기다! 싶은 음식점을 못찾음+아이가 스카이라이트 가고 싶다고 해서 가본건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PIC에 머무는 기간이 길다면 하루 정도는 스카이라이트에서 저녁을 먹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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