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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8일 폐암 흉강경 수술 받은 후 벌써 6개월이 훌쩍 넘었다.
확실히 흉터 크기는 많이 줄었다. 이전에도 흉터 경과 글을 올렸는데, 좀 시간이 지났으니 아예 처음 상태 vs 현재를 비교해 보고 싶어서 새로 글을 등록하기로 했다.
예전 사진은 아래 글에 있다.
아래는 처음에 흉관 제거 후 사진이다.
아래 왼쪽은 수술 후 6개월 됐을 때 삼성 갤럭시로 찍었고, 오른쪽은 7개월 됐을 때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조명의 차이이긴한데, 실제로 보면 흉터 색은 저 두 사진의 중간 정도인듯 하다.
흉터 관리는 계속 스카픽스만 붙였고 따로 한건 없다. 스카픽스가 흉터가 벌어지지 않도록 피부를 조여주면서 크기가 작아지는 원리인듯 한데, 대신 색은 어느정도 나아진 이후에는 그대로 가는 듯하다.
특히 등 쪽의 흉터는 다른 흉터에 비해 까맣게 변하고 있는 듯 해서 좀 걱정이 된다. 유독 왜 저 부위만 까매지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흉터를 볼 때마다 이만하길 정말 다행이다란 생각에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흉터의 긍정적인 면이랄까..
초반 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더이상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진 않을 듯해서 한 1년 정도는 지난 후에 변화가 있으면 다시 글을 올릴 생각이다.
그동안 꾸준히 스카픽스도 붙이고 체력관리도 해서 좋은 소식만 가득 담은 글을 올리도록 해야겠다.ㅎㅎ
그럼 변덕 심한 여름날씨에 모두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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