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비발디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먹거리, 즐길거리-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째날은 실내에 있는 키즈카페인 앤트월드를 다녀왔고, 둘째날 본격적으로 야외 시설들을 즐겼습니다.
야외시설 티켓은 매표소A 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전체 요금표입니다. 겨울에는 종목이 바뀌니 동계영업장 이용요금표로 바꾸는 듯 싶습니다.
저희는 이 중 직원 추천으로 곤돌라+양떼목장 패키지 성인 2인, 소인 1인, 루지월드 성인 1인, 어린이 동반권 1장을 구매했습니다.
루지월드와 곤돌라탑승장이 같은 쪽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곤돌라 탑승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거의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편도 10분정도인데 바깥 구경하느라 지루하지 않습니다.ㅎㅎ 생각보다 경사도 심하고 한참 올라갑니다.
곤돌라에서 내리면 표지판이 보입니다. 저희는 양떼목장/스카이스윙 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탁 트인 광장이 펼쳐집니다.
건물 1층은 매점이고, 3층은 카페입니다. 1층 매점만 잠깐 들렸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해야합니다. 각종 간식들과 음료를 팔고 있습니다.
한쪽에 병 음료수들이 있고, 주문 후 음식을 받아가면 됩니다. 애가 빨리 가자고 성화라 신랑이 핫도그 하나 우겨넣고 나왔습니다.ㅠㅠㅋㅋ
하늘양떼목장 입구입니다. 들어가기 전 매표소에서 천원 주고 먹이용 건초를 사서 들어갔고, 이날 날씨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내려가는 통로의 중간쯤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 양쪽으로 동물 우리들이 있고 먹이를 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양들은 맨 아래쪽에 있었습니다.
유산양, 보어 염소를 지나 양들이 있는 곳까지 내려왔습니다.
드디어 양입니다!! 유일하게 양들만 일부가 울타리 밖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저도 양을 쓰다듬어 봤는데... 어... 폭신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털" 의 느낌일줄 알았는데 아예 딱딱한? 표면을 만지는 느낌이라 살짝 당황했습니다. ^^;;
한참을 먹이 주며 놀다 스카이스윙을 하러 갔습니다. 양떼목장 입구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스카이스윙 표를 끊었습니다.
안전수칙과 금액이 나와있습니다.
왼쪽부터 1인용, 2인용, 4인용입니다. 저와 아이는 2인용을, 신랑은 1인용을 탔습니다.
밑에 왼쪽 사진에 직원분이 뛰면서 밀어주는거 보이시나요...ㄷㄷㄷ 저 분 급여 2배는 받아야할꺼 같았습니다.
물론 탑승하는 사람마다 밀어주는 강도가 달라집니다. 저랑 아이가 탄 2인용은 저렇게 높게 올라가지 않았는데도 저와 아이는 충분히 스릴있었습니다. :)
스카이스윙까지 하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좋았고, 2가지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내려와서 점심을 먹고 루지월드와 비바키즈월드로 가서 2차로 또 신나게 놀았습니다. 다음 글에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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