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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천 비발디파크 놀거리들-루지월드, 비바키즈랜드 워터볼

by acejj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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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지월드 

 

곤돌라를 타고 내려와서 점심을 먹은 후, 루지월드로 향했습니다.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는 아직 10세 미만이라 동반권으로 구매했습니다. 자기도 혼자 탈 수 있다며 엄청 아쉬워했습니다.ㅎㅎ

루지와 곤돌라는 같은 방향에 위치해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루지 타는 곳 표시가 나옵니다. 

루지타는 곳 화살표 쪽으로 쭉 걸어가면 왼쪽에 입구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지간신경종 수술 때문에 발에 붕대를 감고 있었더니 탑승이 거절되어서 제 표는 나중에 환불했습니다.ㅠㅠ  

빨간 동그라미 표시 부분이 입구입니다. 옆에 헬멧 무더기가 있어서 각자 사이즈에 맞는 것을 찾아서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잠시 기다렸다가 리프트를 타고 루지 출발 선으로 올라갑니다. 신랑은 루지보다 리프트 타는게 더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출발선으로 올라가는 리프트인데, 타는 시간이 꽤 길다고 했습니다. 

곤돌라를 탔을 때 찍은 루지 길(?)입니다.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사람마다 내려오는 시간이 다릅니다.

아래쪽에서 한참을 기다리니 내려오는 신랑과 아이가 보였습니다. 신랑은 보통... 아이는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다음엔 꼭! 혼자 타볼꺼라 각오를 다졌습니다.ㅎㅎ 

○ 비바키즈랜드

 

신나게 루지를 탄 뒤, 비바키즈랜드로 갔습니다. 비바키즈랜드는 미취학 아기들 - 5~7살 - 이 놀기에 딱 좋을 미니 놀이동산입니다. 그 중 워터볼은 저희 애도 재밌어 할 듯 해서 타러갔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먼저 끊어야합니다. BIG3 티켓이 있긴 하지만 워터볼은 포함되지 않아 워터볼 이용권만 끊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운영시간, 금액, 탑승조건들이 안내되어 있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비바키즈랜드 전경입니다. 그 중 워터볼은 원통모양 튜브가 떠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커다란 볼 안에 들어가서 물 위에서 노는 방식입니다. 표를 끊을 때 조금 젖을 수 도 있다고 안내 받았는데 다행히 물이 새진 않았습니다. 

워터볼에 어느정도 공기가 차면 아이를 넣고, 좀 더 공기를 넣은 후 지퍼를 잠그는 형식으로 물이 안들어오게 합니다.

이른 오전이라 그랬는지 아이 혼자라 정말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놀더군요. 안에서 균형잡기가 엄청 힘들어서 계속 넘어지면서도 굉장히 재밌어 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한 번에 10분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결국 한 번 더 타고 싶다고 해서 저녁에 또 왔습니다..... 낮이랑 분위기도 다르고, 날씨도 좀 더 쌀쌀했습니다.

옆에 미니바이킹이 있습니다. 저 정도 되는 놀이기구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루지와 워터볼도 모두 아이가 예상보다 재밌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루지는 좀 더 큰 아이들이, 비바키즈랜드는 미취학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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