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더이상 연장되지 않는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해외까진 시간이 안되고, 결국 마일리지를 쓰기 위해 제주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나 7시 25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6시 30분쯤 도착해서 셀프 체크인 및 발권을 했습니다.
저는 50분 전에 오면 된다고 해서 맞춰갔는데, 짐을 보내다 보니 굉장히 빠듯했습니다. 만약 짐을 안보낸다면 50분 전에 와도 충분할 듯 합니다.
○ 제주공항 1층 푸드코트 - 아워홈 푸디움
약 1시간 정도 비행 후 제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짐을 찾고, 신랑이 아침을 못먹어 푸드코트로 갔습니다.
제주리 식탁, 온담국수, 제주애월카츠 세 곳의 음식점이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와 아이는 김포공항에서 신랑이 주차하러 갔을 때 이미 간단히 아침을 먹어서, 신랑만 차돌버섯 된장찌개를 시켰습니다.
렌트카 예약 시간이 급하기도 했고, 신랑이 음식 나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먹기 시작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그냥 저냥 먹을만한데, 구성에 비해 약간 비싼 편이라 얘기했습니다. 다 먹고 식기 반납 후 서둘러 나왔습니다.
○ 렌터카 대여 및 수령하러 가는 길
저는 제주투렌트카라는 플랫폼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플랫폼에 등록된 업체 중 랜덤으로 배정되는 대신, 가격이 저렴하고 보험도 좋은 편이라 선택했습니다.
제주투 렌트카 주소와 예약 내역입니다. 최저가는 아닐 수 있으니, 꼭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비교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식사 후 시간이 촉박해 서둘러 렌트카 셔틀 센터로 이동합니다. Gate3 으로 나가면 바로 안내판이 보입니다.
3번 게이트로 나가면 큰 안내판이 바로 있습니다. 바로 옆 횡단보도를 건너가면 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렌터카 셔틀 안내판이 보입니다. 오른쪽 통로로 가라는 화살표 방향이 보입니다.
통로를 따라가다 보면 구역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계속 있어, 찾아가기 편합니다. 저희는 5구역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길을 따라 쭉~ 렌트카 업체별 셔틀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시간표가 업체별로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한 업체로부터 셔틀 시간표를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디렌트카 업체 셔틀 자리입니다. 25분 간격으로 차가 있습니다. 급하게 서두른 덕분에 시간 맞춰 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렌터카 셔틀 하우스 안쪽에는 대기할 수 있는 좌석이 있고, 화장실과 파리바게뜨, CU 편의점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셔틀 버스를 타고 한 5분정도 가니 디렌트카에 도착했습니다. 대부분의 렌트카 업체들은 공항에서 5~10분 거리에 있는 듯 했습니다.
렌터카 수령 후 아침부터 계속 바빴던 제주여행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 곳씩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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