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감기기운이 있어서 월드는 못가고, 지난 번에 재밌게 탔던 루지를 먼저 타러 왔습니다.
주중 아침이라 확실히 사람이 없었습니다. 매표소도 두 군데만 열었더라구요.
여러 시설들 이용요금 표입니다. 저는 양떼목장+곤돌라 패키지, 루지 2회권, 1회권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표를 사서 루지를 먼저 타러 갑니다. 통로에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루지월드는 스키월드 스포츠샵을 지나 왼쪽으로 꺾어서 가면 됩니다.
조금만 가면 루지 타는 곳 안내판이 보입니다. 반대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곤돌라 탑승장이 있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컨테이너에 여러 안내사항과 주의 사항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바로 건너편에는 헬멧을 모아둔 곳이 있습니다. 본인의 머리 사이즈에 맞춰 맞는 헬멧을 착용하면 됩니다.
본인은 두 번 탄다고 2회권 끊고 신났습니다.=_=ㅋ 루지 출발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리프트를 타러 갑니다.
지난 번에는 지간신경종 수술 후라 루지를 아예 못탔기 때문에 처음으로 리프트를 탔습니다. 꽤 높아서 아래 안전망이 있었는데도 살짝 무서웠습니다.^^;;
리프트에서 내려서 루지 타는 곳 입구로 걸어갑니다. 입구에서 직원분이 타는 법과 주의사항을 알려줍니다.
곤돌라를 탔을 때 위에서 본 루지 도로입니다. 경사는 심하지 않지만 꽤 길이가 깁니다.
드디어 도착!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즐길 정도의 스피드는 됩니다. 덕분에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도 쉽게 탈 수 있습니다.
이제 곤돌라를 타러 갑니다. 곤돌라 탑승장은 루지월드 입구 건너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곤돌라 탑승장 입구입니다. 역시 한산합니다.
반려동물과 투숙할 수 있는 소노펫 숙소가 있는만큼 곤돌라도 펫 전용 캐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천천히 올라갑니다. 꽤 거리가 있어서 한참 올라갑니다. 또 위쪽은 경사도 좀 있어서 아래를 볼 땐 좀 무서웠습니다.
곤돌라 도착지는 2층입니다. 2층에서 내려오면 드넓은 광장이 펼쳐집니다. 왼쪽으로는 양떼목장, 정면에는 스카이 스윙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양떼목장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역시 아이와 가족여행 하기엔 비발디파크만한 곳이 없을 듯 합니다. 미취학 아이나 초등생 아이가 있다면 가족여행으로 더욱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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